전국 토지자산 3분의 2가 수도권 — 서울 4,507조원 시대의 지방 땅 읽기
나라 전체의 땅값을 장부에 적으면 3분의 2가 수도권에 있습니다. 한국은행 국민대차대조표가 보여준 수도권 토지자산 비중 67.8%는 16년 만의 최고치입니다. 서울 한 곳의 토지자산이 4,507조원 — 그러나 거래 데이터는 지방을 일률적으로 폄하할 수 없다는 것도 함께 보여줍니다.

출처: 한국은행·통계청 국민대차대조표 · 이투데이 · 매일신문 2026.07.22 · 매일신문·부산일보 2026.07.22 · 더에셋스퀘어 데이터 분석 (출처: 국토부 실거래가, 갱신 07.26) · 검증 2026-07-27
67.8% — 장부가 기록한 쏠림의 깊이
한국은행·통계청의 국민대차대조표 통계를 인용한 이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국내 토지자산에서 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67.8%로 16년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서울의 토지자산은 4,507조원으로 전국 1위이며, 대구와 경북을 합쳐도 817조원으로 서울 한 곳의 5분의 1에 미치지 못합니다(매일신문 2026.07.22).
주택 쪽 쏠림은 더 가파릅니다. 수도권 주택자산 비중은 15년 만에 70%를 넘어섰습니다(매일신문·부산일보 2026.07.22). 자산 가격 기준으로 보면 대한민국 부동산의 무게중심이 한 세대 만에 가장 수도권 쪽으로 기울어 있다는 뜻이고, 이는 지방 토지 보유자와 매수 검토자 모두에게 판단 기준의 재정비를 요구하는 숫자입니다.
가격의 쏠림과 거래의 분포는 다르다
자산 가격이 수도권에 쏠렸다고 해서 지방의 거래가 죽은 것은 아닙니다. 더에셋스퀘어 데이터 분석(출처: 국토부 실거래가, 갱신 07.26) 기준 관측 55개 지역 가운데 부산 해운대구, 대구 수성구, 대전 유성구, 세종의 아파트 매매 신고 표본이 수집 상한 100건에 도달했습니다. 광역시의 핵심 거점에서는 거래가 수도권 못지않게 살아 있다는 관측입니다.
즉 지방을 하나의 평균으로 묶어 판단하면 틀립니다. 상반기 지가 통계에서도 수도권과 지방의 상승률 격차는 확인됐지만(국토교통부 2026.07.23 발표), 같은 지방 안에서도 거점 도시와 그 외 지역의 온도차가 큽니다. 토지 판단의 단위는 광역 시도가 아니라 거점 생활권 — 이것이 이번 통계들이 겹쳐서 보여주는 결론입니다.
오늘 확인할 것
첫째, 보유 중이거나 검토 중인 토지의 개별공시지가를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에서 열람해 최근 3년 추이를 확인하십시오. 공시지가의 방향은 그 땅이 속한 생활권의 자산 평가가 어디로 가는지 보여주는 가장 기본 지표입니다. 둘째, 지방 토지라면 가장 가까운 거점 도시까지의 실제 이동 시간과 그 거점의 고용·인구 추이를 함께 보십시오. 거점이 크는 곳의 배후 토지와 그렇지 않은 토지는 같은 지방이라도 다른 자산입니다.
셋째, 토지는 용도지역에 따라 할 수 있는 것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토지이음에서 용도지역·행위 제한을 확인하고, 농지라면 취득 자격 요건까지 계약 전에 검토해야 합니다. 투자 자문이 아니며, 의사결정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 더에셋스퀘어 분양 리서치 — 한 줄 결론
토지자산의 67.8%가 수도권에 몰린 것은 사실이지만, 거래 데이터는 지방 거점 도시가 여전히 살아 있음을 보여줍니다. 지방 토지를 광역 평균으로 재단하지 말고 거점 생활권 단위로 공시지가 추이·거점 접근성·용도지역을 확인하는 것 — 쏠림의 시대에 지방 땅을 읽는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토지자산 수도권 비중 67.8%는 무엇을 뜻하나요?
한국은행·통계청 국민대차대조표 기준으로 나라 전체 토지의 장부 가치 중 67.8%가 수도권에 있다는 뜻이며, 16년 만의 최고치입니다. 서울 한 곳의 토지자산이 4,507조원으로 대구·경북 합산의 5배를 넘습니다. (출처: 이투데이·매일신문 2026.07.22)
Q. 그럼 지방 토지는 피해야 하나요?
일률적으로 피할 근거는 없습니다. 국토부 실거래 집계에서 해운대·수성·유성·세종 같은 지방 거점의 거래 표본은 수집 상한까지 채웠습니다. 자산 가격의 쏠림과 거래의 분포는 다른 문제이며, 판단 단위는 광역이 아니라 거점 생활권입니다. (출처: 국토부 실거래가, 더에셋스퀘어 집계 07.26)
Q. 토지 검토 전 최소 확인 사항은 무엇인가요?
개별공시지가 3년 추이(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가장 가까운 거점 도시의 고용·인구 추이, 그리고 토지이음의 용도지역·행위 제한입니다. 농지는 취득 자격 요건이 별도로 있어 계약 전 확인이 필수입니다. (출처: 국토교통부 토지이음·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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