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산업센터 거래 2년 새 반토막 — 성수마저 통매각으로 돌아섰다
올해 1분기 전국 지식산업센터 매매 거래는 561건으로 전분기보다 24.9%, 1년 전보다 34.8% 줄었습니다. 2년 전과 비교하면 거래량은 44.7% 감소 — 말 그대로 반토막입니다. 서울 최상급 입지로 꼽히던 성수동에서조차 개별 분양 대신 임차인을 먼저 채우고 통째로 파는 출구 전략이 등장했습니다.
출처: 이데일리 2026.06 · 딜사이트 2026 · 더에셋스퀘어 데이터 분석 (출처: 국토부 실거래가 API, 갱신 07.24) · 검증 2026-07-26
561건 — 거래 절벽의 실제 크기
이데일리(2026.06) 보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지식산업센터 매매 거래는 총 561건으로 전분기 747건 대비 24.9%, 전년 동기 861건 대비 34.8% 감소했습니다. 2년 전인 2024년 1분기(1,014건, 4,427억원)와 비교하면 거래량은 44.7%, 거래금액은 45.3% 줄었습니다. 분기 거래가 2년 만에 절반으로 꺾인 자산군은 최근 상업용 부동산에서 지식산업센터가 거의 유일합니다.
거래가 마르면 가격은 통계에 잡히기도 전에 호가에서 무너집니다. 팔리지 않는 자산은 담보 가치도 함께 떨어져 대출 연장 조건이 나빠지고, 이것이 다시 급매와 경매를 부르는 악순환이 지식산업센터 시장의 현재 구조입니다.
성수동의 선택 — 개별 분양 포기, 선임차 후 통매각
딜사이트 보도에 따르면 성수동 핵심 입지에서 추진된 지식산업센터 개발사업이 준공 이후 개별 분양 대신, 임차인을 먼저 확보한 뒤 자산 전체를 기관에 통매각하는 방식으로 출구 전략을 바꿨습니다. 서울에서 임차 수요가 가장 두터운 성수조차 개별 수분양자를 모으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는 뜻으로, 이 시장의 매수 주체가 개인에서 기관으로 넘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입니다.
흥미로운 것은 배후 시장과의 온도차입니다. 더에셋스퀘어 데이터 분석(출처: 국토부 실거래가 API, 갱신 07.24) 기준 성수동이 속한 성동구의 최근 매매 신고 표본은 아파트 37건, 오피스텔 10건으로 주거 거래는 꾸준히 신고되고 있었습니다. 지역 자체의 수요가 꺼진 것이 아니라, 지식산업센터라는 상품의 공급 과잉과 수익성 훼손이 문제라는 진단이 데이터로 확인되는 셈입니다.
오늘 확인할 것
첫째, 지식산업센터 분양을 권유받고 있다면 해당 지역의 최근 분기 거래량부터 확인하십시오. 산업부동산 실거래 자료나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서 같은 건물·같은 블록의 실제 거래가 분기에 몇 건인지 세어 보면, '입주 후 되팔면 된다'는 설명의 현실성을 스스로 검증할 수 있습니다. 둘째, 이미 보유 중이라면 관리비·이자·임대료의 월간 현금흐름표를 만들어 버티는 비용을 숫자로 확인하고, 인근 경매 낙찰가와 비교해 매도·보유·임대 전환의 손익분기를 계산하십시오.
셋째, 성수 사례처럼 통매각·기관 매입이 붙을 수 있는 자산인지도 구분 기준이 됩니다. 역세권·대형 평형·공실 낮은 자산은 기관의 매입 대상이 될 수 있지만, 소형 개별 호실은 그 경로가 닫혀 있어 출구가 개인 매수자뿐입니다. 본 분석은 투자 자문이 아니며, 의사결정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 더에셋스퀘어 분양 리서치 — 한 줄 결론
지식산업센터는 지역이 아니라 상품이 문제인 시장입니다. 배후 주거 거래가 살아 있는 성수에서도 개별 분양이 접히는 지금, 신규 분양은 분기 거래량과 실제 임차 수요를 숫자로 확인한 뒤에만 검토할 대상이고, 보유자는 버티는 비용과 출구 경로를 먼저 계산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지식산업센터 거래가 얼마나 줄었나요?
올해 1분기 전국 매매 거래는 561건으로 전분기(747건)보다 24.9%, 전년 동기(861건)보다 34.8% 줄었습니다. 2년 전인 2024년 1분기와 비교하면 거래량은 44.7% 감소했습니다. (출처: 이데일리 2026.06)
Q. 성수동 통매각은 무슨 의미인가요?
성수동 핵심 입지의 지식산업센터 개발사업이 개별 호실 분양 대신 임차인을 먼저 채운 뒤 자산 전체를 기관투자자에 매각하는 방식으로 전환했습니다. 서울 최상급 입지조차 개인 분양 수요만으로는 소화가 어렵다는 판단으로 읽힙니다. (출처: 딜사이트 2026)
Q. 지금 지식산업센터 분양을 받아도 되나요?
해당 지역의 분기 실거래 건수, 같은 건물의 공실과 신고된 임대료, 인근 경매 낙찰가 세 가지를 직접 확인한 뒤 판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되팔기 어려운 시장에서는 임대 현금흐름만으로 보유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지가 기준이 됩니다. (출처: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 법원경매정보 확인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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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분석은 이데일리 · 딜사이트 등 공개 보도의 사실(헤드라인·수치)을 더에셋스퀘어 분양 리서치가 재구성·해석한 원본 콘텐츠입니다. 기사 본문 복제 없이 출처를 명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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